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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본경선 티켓 4장…윤석열·홍준표·유승민 다음은 누구?

국민의힘 본경선 티켓 4장…윤석열·홍준표·유승민 다음은 누구?

기사승인 2021. 09. 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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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 자리 두고 황교안·최재형·하태경·원희룡 각축전
黃·崔, 보수 지지층 공략 河, ‘모두 까기’ 元, 정책 경쟁력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방송토론회7
국민의힘 대선경선 예비후보들이 16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자 1차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선전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황교안, 홍준표, 하태경, 유승민, 최재형, 원희룡, 안상수, 윤석열 후보.)/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 대선 본경선 티켓 4장을 두고 후보들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4위의 주인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연이은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이 양강체제를 구축한 데 이어 유승민 전 의원이 3위 자리를 지키면서 본선 진출을 위한 남은 한 자리를 놓고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빅2인 윤 전 총장, 홍 의원과 함께 유 전 의원이 2차 컷오프(예비경선)을 통과하고 본경선에 진출할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 20일 나온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범보수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홍 의원(30.0%), 윤 전 총장(29.5%)에 이어 유 전 의원(9.8%)이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2.7%), 최재형 전 감사원장(2.4%), 하태경 의원(2.0%),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1.9%), 안상수 전 인천시장(1.0%) 등 5명의 후보가 쫓고 있다.(9월 17~18일 조사.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5명의 후보들 간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다 보니 본경선 마지막 티켓인 4위 자리를 두고 선두다툼 못지않은 대격전이 예상된다.

황 전 대표는 나홀로 ‘4·15 부정선거론’을 끌고오며 강경 보수층의 지지기반을 다지고 있다. 2차 컷오프에서 당원투표 비율은 1차 컷오프(20%)보다 늘어난 30%로, 당내 확고한 지지층 확보를 통해 2차 관문을 통과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최 전 원장도 ‘캠프 해체’ 초강수를 둔 이후 ‘보수본색’을 드러내며 잇단 우클릭 행보를 보이고 있다. 보수 기독교계를 겨냥한 ‘낙태 반대’ 캠페인 참여와 ‘4·15 총선 비정상 투표용지’ 언급 등이 대표적이다.

하 의원은 이른바 ‘모두 까기’ 모드로 무장했다. 경선 흥행을 이끄는 동시에 철저한 검증을 통해 당 후보의 본선 경쟁력을 강화하는 ‘레드팀’ 역할을 맡아 4강의 한 자리를 꿰차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중도층 확장력과 2030세대 소통력도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원 전 지사는 일자리·교육·주택 등 전 분야에 걸친 ‘국가찬스’ 공약 시리즈를 발표하며 ‘준비된 후보’를 입증하고 있다. 야권 관계자는 “원 전 지사가 공약한 100조원 규모의 ‘이머전시 플랜’을 보면 예산 지원 규모와 기간이 구체적이고 확실하다”며 “착실히 잘 준비됐다는 단적인 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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