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를 비롯해 관계사들의 임직원들의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농협 임직원들의 성비위가 총 79건 적발된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2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농협 임직원 성비위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13건, 2018년 22건, 2019년 13건, 2020년 21건, 2021년 10건으로 총 79건의 성비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