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좌회전 시 '신호 준수' 보행자 쳐
보행자, 병원 이송 중 사망
| 금천경찰서 | 0 | 서울 금천경찰서 전경./아시아투데이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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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도로에서 신호를 지키며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 보행자가 RV 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3분께 서울 금천구 독산동의 도로에서 60대 여성 운전자 A씨가 골목길로 좌회전을 하려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피해자를 못 본 채 들이받았다.
중상을 당한 피해자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