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08명·경북 88명·충북 83명 등 6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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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885명 늘어 누적 30만8725명이 됐다. 전날(2289명)보다 596명 많으며, 지난 25일 3271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특히 2885명 자체는 화요일 확진자(수요일 0시 기준)로는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는 지난달 둘째주 화요일(8월 10일, 발표일 11일 0시 기준)의 2221명이었다.
이날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2859명, 해외유입이 2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050명, 경기 989명, 인천 151명 등 수도권이 2190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6.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대구 108명, 경북 88명, 충북 83명 등 669명(23.4%)으로 집계됐다.
전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968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0만9038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는 1만5848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30만8725건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331명으로 전날(319명)보다 5명 늘었다. 사망자는 10명 늘어 누적 2474명이 됐다. 국내 치명률은 0.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