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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피켓 등장에 과방위 국감 ‘파행’

[2021 국감]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피켓 등장에 과방위 국감 ‘파행’

기사승인 2021. 10. 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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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1년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회의장에 ‘이재명 판교 대장동게이트 특검 수용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입장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항의하며 퇴장, 파행을 겪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정감사가 1일 시작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가 야당의원들의 시위로 파행됐다.

과방위는 1일 10시 예정된 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 국감이 개회도 하지 모하고 파행됐다. 정치권에서 불거진 대장동 개발 의혹을 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재명 게이트’라고 규정하며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을 촉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의원들은 ‘이재명 판교 대장동 게이트 특검 수용하라!’, ‘특검 거부하는 자가 법인이다’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게시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과방위 소속 의원들은 국감과 상관 없는 내용의 피켓을 치우라고 요구했으나 국민의힘 의원들이 거부하자 회의장을 떠났다.

이에 국회 과방위 국감장에는 여당 의원, 위원장을 비롯해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피감 기관 모두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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