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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한복문화주간’ 열린다...메타버스에서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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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1. 10. 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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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한복과 어울리다’를 주제로 11∼17일 ‘2021 가을 한복문화주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한복문화주간’은 2018년부터 매년 10월 셋째 주에 지자체와 함께 한복 문화를 주제로 체험과 전시, 패션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축제다. 작년 참가 지자체가 10월 수해를 보며 행사 연기를 요청함에 따라 한복문화주간은 올해 봄과 가을로 두 차례 나눠 열리게 됐다.

가을 한복문화주간은 대면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대신 확장 가상 세계공간(메타버스)으로 영역을 넓혔다. 해외에서도 한복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사극 드라마와 영화 의상으로 주목받아온 이진희 감독이 기획한 한복 전시회 ‘한복정원’, ‘한복사랑’ 감사장 수여식, 메타버스 공간인 네이버 제페토에서 즐기는 한복 체험 콘텐츠 등이 준비됐다.

올해 가을 한복문화주간에는 부산과 아산, 남원, 전주, 익산, 곡성, 상주, 경주, 진주, 밀양, 서울 종로구 등 11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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