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회 산자중기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의원이 환경부를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산업부 산하 기관의 평균 온실가스 감축률은 31.4%이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기관은 평균 31.7%, 특허청 산하 기관 평균 50%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감축률 대비 각각 28.4%, 24.6%, 30% 대비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2020년 감축 목표율인 30%에 미달하는 기관도 산업통상자원부 9곳, 중기부 4곳, 특허청 2곳으로 집계됐다.
중앙행정기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은 ‘저탄소 녹생성장 기본법’에 따라 매년 2007년~2009년 3개년 연평균 배출량(기준 배출량) 대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출하고 지속적으로 감축 활동을 해야 한다.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량 목표율은 30%로 지정돼 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의 경우 기준 배출량에 비해 온실가스를 22tCO2eq(이산화탄소 상당량톤) 더 배출, 감축률이 10.6%로 오히려 배출량이 증가했다. 이는 산자중기위 공공기관 중 최저 수준이다. 반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2020년에 온실가스 배출을 전혀 하지 않고 기준 배출량 대비 100% 감축한 것으로 나타나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는 기관으로 기록됐다.
이 의원은 “산자중기위 소관 기관이 전반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 미흡한 기관도 다수”라며 “공공기관은 온실가스 감축률을 목표치에 맞게 달성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해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