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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스골프, 2022 S/S 상하이패션위크서 브랜드 단독 론칭

아베스골프, 2022 S/S 상하이패션위크서 브랜드 단독 론칭

기사승인 2021. 10. 1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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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화 브랜드 중 유일하게 참석…키즈라인도 첫 선
아베스골프(대표 김민주)가 지난 12일 상하이에서 열린 '2022 S/S 상하이 패션위크'에서 단독으로 브랜드를 론칭했다. 

매년 10월 중순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상하이 패션위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해 행사가 취소되고 2년만에 열렸다. 

국내 골프화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번 행사에 참석한 아베스 골프는 이번 패션쇼에서 화려하지만 클래식한 디자인, 편안한 착용감을 겸비한 디자인을 통해 아베스가 지향하는 프리미엄 슈즈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키즈 라인까지 처음 선보이며 신발 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아베스골프 론칭쇼는 중국 패션 모델계의 대모로 불리는 그레이스 한(Grace Han)의 총괄 디렉터의 지휘로 키즈모델 50명, 성인모델 11명, 총 61명의 모델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패션위크는 특히 인플루언서나 패션피플, 연예인 등을 초청하던 기존의 틀을 깨고 각 분야에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을 초청, 쇼의 품격을 높였다. SKP백화점 대표, 중국 이태리 영사관, 패션 디자이너 Wang Feng, 상하이 골프장 대표 등 현지 주요 패션매체와 골프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그레이스 한이 총괄디렉터로 참여한 이번 쇼는 마치 흰 도화지에 색을 끼얹듯 상하의는 올화이트룩으로, 신발은 컬러풀한 아베스골프화를 착용해 골프화의 특징이 두드러지게 표현되도록 디렉팅했다. 

특히 처음 선보이는 키즈라인은 '내 아이에게 최고의 신발을 신기고 싶다’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송아지 가죽을 사용, 편안하고 안정감이 느껴지는 착용감과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민주 아베스골프 대표는 "신발디자인을 시작하면서 언젠가는 세계적인 패션쇼에서 내가 만든 골프화를 선보이고 싶다는 꿈이 있었는데 론칭 1년만에 상하이 패션위크에 단독으로 쇼를 진행하게 됐다"며 "탑모델들이 아베스골프의 수제화를 신고 워킹하는 모습은 매우 감격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아베스골프화는 중국 골프장 입점 및 직영매장·온라인몰을 오픈 등 활발한 마케팅을 통해 상하이를 시작으로 중국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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