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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회 폭파’ 전화한 50대 남성 검거

경찰, ‘국회 폭파’ 전화한 50대 남성 검거

기사승인 2021. 10. 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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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 당시 "화가 나서 그랬다" 진술
국회 폭발물
18일 오후 폭발물 설치 협박 전화로 인해 한바탕 소란이 벌어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현장 /=독자 제공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건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18일 오후 3시께 전화 발신자 위치를 추적한 끝에 인천 강화도 모처에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께 국회의원회관의 한 의원실에 “국회에 폭발물을 설치했고, 당신 의원실에만 알려주는 것”이라고 전화를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국회에 소방차 10대와 소방인력 50여명, 영등포서 경찰관·폭발물처리팀(EOD) 등을 현장에 투입했다. 국회 경내 수색 결과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검거 당시 A씨는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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