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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씨엘(CL) “타이틀곡 없는 이유? 나의 색깔 보여주기 위해”

[인터뷰] 씨엘(CL) “타이틀곡 없는 이유? 나의 색깔 보여주기 위해”

기사승인 2021. 10. 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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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CL)이 첫 번째 정규앨범 ‘알파(ALPHA)’는 씨엘과 이채린의 중간을 찾은 앨범이라고 밝혔다./제공=베리체리
씨엘(CL)이 첫 번째 정규앨범 ‘알파(ALPHA)’는 씨엘과 이채린의 중간을 찾은 앨범이라고 밝혔다.

씨엘은 21일 소속사 베리체리를 통해 20일 발표된 ‘알파’에 대해 “그간 많은 싱글이 있었고 그 시간들 다음 자연스럽게 이번 앨범을 준비하게 된 것 같다. 완벽한 타이밍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일 오후 1시에 발표된 씨엘의 ‘알파’는 데뷔 후 솔로로서는 첫 번째 정규앨범이자 씨엘의 이야기를 담았다. 씨엘은 “투애니원 때부터 항상 룰을 깨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다. 시스템이 있는 공간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며 그렇지 않은 활동도 해보고 싶었다. 제 자신에게도 많은 걸 배우고 경험하는 기회를 주고 싶었고, 베리체리라는 저의 코어팀과 함께 시작하고 싶은 마음에 앨범을 만들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씨엘은 자신의 본명인 ‘이채린’과 ‘씨엘’의 발란스에 대해 많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씨엘은 “씨엘은 이채린이 만든 캐릭터다. 채린이가 두렵고 하지 않을 것 같은 것들을 표현해왔다. 그런데 씨엘로서의 시간이 많이 지나고 어느덧 저의 일부가 됐다. 많은 부딪힘이 있었고 그걸 조절하고 싶은 기간이 찾아왔었다. 이제는 서로를 인정하고 둘 다 나라는 걸 받아들였을 때 찾은 평화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엔 특별히 타이틀곡으로 지정한 곡이 없다. 씨엘은 이에 대해 “모든 곡을 싱글이라 생각하고 만들었다. 씨엘이 낼 수 있는 색깔과 다양한 사운드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번 타이틀은 없다. 어딘가에 소속돼 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씨엘은 “나를 단단하게 먼저 만들고 싶었다. 먼저 나와 쭉 함께 할 코어 멤버들을 꾸렸고 싱글을 냈다. 당시엔 모르는 게 많았는데 이번 앨범은 그때가 있기에 탄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팬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살아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씨엘의 이번 ‘알파’는 공개 이후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3개 지역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이 외에도 미국, 터키, 베트남, 이탈리아, 스페인, 캐나다, 영국 등 총 31개 지역에서 Top10 안에 들며 아시아, 북남미,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서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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