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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퇴직금 50억’ 곽상도 의원 아들 첫 소환조사

검찰, ‘퇴직금 50억’ 곽상도 의원 아들 첫 소환조사

기사승인 2021. 10. 21.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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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퇴직금 50억원을 받은 곽상도 의원 아들 곽병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 검사)은 이날 곽씨를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곽씨가 화천대유로부터 받은 50억원이 사실상 곽 의원에 대한 뇌물이었다고 의심하고 있다.

곽씨는 지난 2015년 6월 화천대유에 입사해 약 6년간 근무하고 지난 3월 퇴직했다. 곽씨는 퇴사하며 퇴직금 및 성과급, 위로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받았고 원천징수 후 28억원을 수령했다.

검찰은 대장동 개발사업 부지 문화재 발굴과 관련해 곽상도 의원이 편의를 봐준 대가로 화천대유가 곽씨에게 퇴직금 50억원을 지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곽 의원은 당시 문화재청을 담당하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이었다.

검찰은 이와 관련 이달 초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 발굴 관련 인허가 자료들을 받고, 15일 성남시청 문화예술과와 문화재청 발굴제도과를 동시에 압수수색하며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문화재청 직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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