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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오는 현재 40% 수준인 친환경 데님 제품 비중을 내년 봄·여름(SS) 시즌에는 60%까지 늘리겠다고 22일 밝혔다.
스파오는 에코 데님이라는 친환경 소재를 현재 사용하고 있다. 에코 데님은 원단을 직조하는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버려지는 섬유의 부산물을 재가공해 만든 ‘RUC(RE-USED COTTON) 섬유’와 목화 재배 과정에서 물과 살충제를 적게 사용하는 농법을 쓰는 친환경 인증 면사 ‘코튼 USA’를 쓴다.
가공 과정에서도 물과 약품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오존 공법’을 적용한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에코 데님과 더불어 오가닉 티셔츠·에코 레더·윤리적 패딩 충전재 등 친환경 상품으로 탄소 배출량과 물 소비량을 줄여나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