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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앤비디자인, 관리종목 지정 사유 해소로 주주가치 제고

에이치앤비디자인, 관리종목 지정 사유 해소로 주주가치 제고

기사승인 2021. 10. 2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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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앤비디자인이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장과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연내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관리종목 지정 사유 해소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22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반기보고서 상 연결기준 반기 법차손은 약 109억원으로, 자기자본(87억원) 대비 125.1%에 달했다. 지난해 이미 약 146억원의 법차손을 기록하며 자기자본 대비 50%를 넘겨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이 증가하면 2사업연도 연속 법차손 발생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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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상장 규정에 따르면,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에 자기자본의 100분의 50을 초과하는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법차손)이 발생할 경우 관리종목에 지정될 수 있다.

회사 측은 11월29~30일 구주주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반공모는 12월 2~3일이다. 유상증자로 조달될 자금 448억원 중 200억원은 시설자금, 248억원은 운영자금으로 투입하고,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과 마케팅 강화 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발행 주식 수는 총 540만주, 예정 발행가는 주당 8300원이다.

한편 에이치앤비디자인은 지난 8월 97억원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제조 및 판매업체 ‘아리바이오에이치앤비’ 인수를 공시하며 3조7200억원 규모의 건기식 시장에 진출했다. 최근 면역세포 치료제(NK세포 치료제)를 개발한 ‘포에버엔케이’를 인수하고 면역 진단 및 면역 관련 신약 개발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에이치앤비디자인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신규 투자 및 사업 확장을 할 예정”이라며 “관리종목 지정에 대한 우려를 낮추고, 주주가치를 제고해 꾸준한 성장세로 주주 친화 경영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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