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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등 공공기관 4곳 대전 이전…중기부 공실로 입주

기상청 등 공공기관 4곳 대전 이전…중기부 공실로 입주

기사승인 2021. 10. 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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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기상청. /아시아투데이 DB
기상청,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대전으로 이전한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말 기상청을 시작으로 기관 여건에 따라 내년부터 이전을 시작한다. 이에 대전에서 세종으로 이전한 중소벤처기업부와 3개 산하기관의 빈 자리를 기상청과 3개 공공기관이 채우게 됐다.

기상청의 경우 이전인원 총 666명 가운데 정책부서 346명이 올해 먼저 대전청사 공실로 입주한다. 이어 현업부서 등 나머지 320명은 청사부지 내 국가기상센터 신축 후 이주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에 기상산업기술원, 임업진흥원, 특허전략개발원의 차질없이 이전이 진행된다.

국토부는 3개 기관 모두 기상청, 산림청, 특허청 등의 정부기관과 함께 표준과학연구원, 지질자원연구원, 각종 임업단체, 특허심판원, 특허정보원 등 유관기관 등과의 연계·협업을 통한 관련 산업 활성화·경쟁력 강화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임락 국토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은 “대전정부청사·대덕연구단지 등과 연계해 기술개발 등 특화산업 육성에 시너지 효과를 내고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10월 중 4개 기관에 대한 이전공공기관 지정 고시, 기상청 지방이전계획 승인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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