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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돌 맞은 부산은행…안감찬 행장 “자산 100조원 이상 중견은행 도약”

54돌 맞은 부산은행…안감찬 행장 “자산 100조원 이상 중견은행 도약”

기사승인 2021. 10. 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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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금융 강화·소매금융 비대면화 등 강조
[사진자료2] 제54회 창립기념식
안감찬 부산은행장이 25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제공=부산은행
“총자산 100조원 이상의 중견은행을 향해 뛰겠습니다.”

안감찬 BNK부산은행장이 25일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54주년 기념식에서 기본이 튼튼한 독보적인 중견은행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안 은행장은 “부산은행의 오늘이 있기까지 늘 응원해주신 고객님들과 지역사회의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그는 “부산은행의 위상과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취임 당시의 초심을 끝까지 지켜나가겠다”며 “부산은행의 미래를 현실로 완성하기 위해 인재를 키우는 일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은행은 지난 1967년 10월 25일, 자본금 3억원, 임직원 82명으로 설립됐다. 현재는 자본금 9774억원, 임직원 3800여명의 국내 최고의 지역은행으로 성장했다. 부산은행은 현재 아시아의 중국, 베트남, 인도, 미얀마 지역에 3개의 영업점과 3개의 사무소를 운영하며 글로벌 초우량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안 은행장을 이날 △기업금융이 강한 은행 △소매금융 상품의 전면 비대면화 △미래고객층 MZ세대 확보 △지자체 핵심프로젝트와 연계한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부산은행은 동남권을 대표하는 초우량 지역은행으로서 확고한 위상을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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