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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지원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정 또는 임신 중인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전문가와 고민을 이야기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인 ‘그로잉맘’의 육아전문가가 참여한다.
자녀가 있는 가정의 경우 온 가족의 기질을 분석하는 ‘패밀리 기질분석’을 통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이와의 놀이를 통해 부모와의 관계 및 상호작용하는 모습에 대한 영상 분석도 실시한다.
아동의 언어 발달 상황에 따라 전문가의 맞춤형 솔루션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언어 상담과 함께 예비·초보 부모를 위한 부모 기질 분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시기와 상황별 종합적인 솔루션을 통해 구민들의 육아에 대한 고민 해결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사회적경제조직 활성화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프로젝트는 소정의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취약계층의 육아서비스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인터넷주소나 안내문 QR코드 스캔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육아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