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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업계에 따르면 ‘공감의 창(窓), 혁신의 화살’은 기업 경영과 마케팅에서 공감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 지를 다룬 자기계발서다.
이 책은 박명길 코칭경영원 파트너코치와 함께 김기찬 가톨릭대 김기찬 교수와 임홍재 대한적십자사 시니어 봉사 단장, 팽경인 그룹세브코리아 대표이사, 배종태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공정호 한·인도네시아경영학회 사무국장 등 6명이 공동 집필했다.
공감의 창은 기업의 업의 본질로서의 공감을 설명한다. 아울러 기업경영뿐만 아니라 소비자를 설득하는 마케팅에서의 공감, 외교 관계에서 공감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등을 사례를 들어 쉽게 설명했다.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관계의 핵심이 ‘가정’에 있는 것처럼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시장경제의 핵심은 ‘기업’이다. 기업의 사명, 기업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좋은 기업, 혁신 활동 등 모든 이슈의 바탕은 기업과 사람 또는 기업가와 함께 하는 직원들이다.
특히 기업가와 직원의 관계, 함께 꿈을 꾸고 꿈을 공유하는 관계, 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 기업의 성과를 직원들과 나누고 직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 등 이 모든 것의 출발점은 바로 공감과 소통이다. CEO가 공감을 통해 함께 꿈을 꾸고 함께 미래를 바라보고 함께 성장해 간다면 이 기업의 미래는 밝을 것으로 보인다.
진정성 있는 공감 리더십이 이끄는 조직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든다. 직원들을 행복하게 하고 고객들을 웃도록 만들고 사회를 위해 가치를 창출한다. 이 책은 기업에서 공감 운동이 활발히 일어나고 공감이 단순한 마음가짐이 아닌 기업경영의 실천전략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돕는다.
황철주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은 추천사를 통해 “작은 성공은 혁신을 통해 만들 수 있지만 큰 성공은 관계를 통해 만드는 것이다”며 “공유는 공감에서부터 출발하며 기업가정신의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