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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 첫 날인 지난 1일 거래액은 전년 대비 40% 증가했고, 11일 하루 거래액은 2년 연속 2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전날 오전 9시에는 1시간 만에 210억원의 판매고를 올려 시간당 역대 최고 거래액 기록을 갈아치웠다. 누적 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상품은삼성 갤럭시 Z플립3으로 구매액이 7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1위 상품(삼성 갤럭시 노트20·노트20울트라) 46억원 보다 1.5배 높은 수준이다.
구매 금액 기준 상위 5개 상품의 평균 매출은 47억 1000만원에 달했다. 10억원 이상 판매 상품 수는 74개, 5억원 이상 판매된 상품은 164개였다. 판매 수량 기준으로는 요기요 1만원권 상품권이 10만 2000개 이상이 팔리면서 1위를 차지했다. 요기요를 비롯해 버거킹·빕스·뚜레쥬르·롯데리아 등 e쿠폰 5개 상품은 35만장 이상 판매됐다.
아울러 11번가의 자체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라이브11’도 역대급 기록을 쏟아냈다. 11일간 총 121회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누적 시청 수 3600만을 기록했다. 지난해 십일절 기간 중 42번의 라방에 시청 수 14만회에 그쳤던 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인기다. 이 밖에 인기 브랜드 상품을 모아 선보인 340개의 선물하기 전용 상품도 인기를 끌었다.
이상호 11번가 사장은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한 만큼 11월 온라인 쇼핑 분위기를 11번가가 가져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며 “비교 불가한 최고의 쇼핑 축제를 만들어준 브랜드 제휴사들과 11번가 판매자, 11번가가 준비한 것을 아낌없이 즐겨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