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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서울 자치구 최초’ 북한이탈주민 자립 도울 자원봉사자 모집

도봉구, ‘서울 자치구 최초’ 북한이탈주민 자립 도울 자원봉사자 모집

기사승인 2021. 11. 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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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부터 연중 모집…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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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북한이탈주민들의 자립을 도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제공=도봉구청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북한이탈주민들의 자립을 도와줄 자원봉사자 ‘더(The) 가까운 북한이탈주민 정착돌보미’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모집은 지난 15일부터 연중 접수하며, 도봉구청 자치마을과 혹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발된 정착돌보미들은 기본적인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 활동수칙 등 기본교육을 수료한 뒤, 공공기관 동행, 장보기, 대중교통 함께 타기, 가정방문 상담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생활지원을 이어가게 된다.

구는 지난해 시 최초 시행한 찾아가는 북한이탈주민 돌봄사업인 ‘우리동네 돌봄 멤버십’을 통해 동주민센터와 연계해 통합·지속적 돌봄 체계를 마련 한 바 있다.

구는 이번 정책을 통해 사람 중심의 민관협력적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나아가 서로의 선입견을 무너뜨려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도봉구의 북한이탈 거주민은 150여 명으로서, 도봉구 전체인구의 약 0.05% 정도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사만 가도 적응하기가 힘이 드는데, 실제로 북한에서 오신 분들은 생활 부분에 있어서 외로움이나, 문화 차이, 정보 부족으로 많이들 힘들어하신다”며 “정착돌보미 역시 이웃이나, 친한 친구가 도움을 준다면 훨씬 빠르고 성공적인 자립이 이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의 건실한 일원으로서 자리잡을 수 있게끔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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