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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숭실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20개 대학 86개 팀이 지원했고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이 중소기업 제품을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등록, 마케팅 전략 수립 및 판매 사례 발표 등을 통해 경쟁을 벌여 지난 12일 수상팀이 선정됐다.
숭실대에서는 두 팀이 본선에 진출해 ‘Q&Q’팀, ‘셀러파이브’팀이 각각 대상,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4/7’팀과 ‘매출4조’팀은 특선, ‘팀이룸’팀은 입선을 기록하며 숭실대는 5관왕을 달성했다.
대상을 수상한 Q&Q팀은 산학협력업체 ‘루벨리’의 발가락 양말 발팩을 쇼피, 아마존, b2b플랫폼 레인지미 등에 입점시켜 입고 제품 모두 완판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학생들이 쇼피, 아마존을 통해 꾸준히 라이브 방송을 해 브랜드 입지를 고취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셀러파이브팀은 ‘르퀼라야’ 브랜드를 소유한 지니씨앤씨와 아마존US에 대한 협력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쇼피파이 플랫폼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매월 약 100%에 달하는 판매성장률을 기록했다.
조승호 GTEP사업단장은 “쇼피파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에 도전하고, 라이브 커머스 등을 통한 다양한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마케팅 활동이 성공적인 결과의 주요 역할을 했다”며 “적극적으로 활동해준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GTEP사업은 청년무역전문가양성 프로그램으로, 전자상거래, 해외전시회 참여 등을 통한 중소기업의 수출지원, 무역인프라 구축 등 글로벌 무역시장을 주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