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가 희생 장병 기억 중요…文정부 이해 안돼”
|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 후보자가 여야 의원 전원에게 기본주택 입법논의를 제안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며 전문을 공개했다.
이 후보는 메시지에서 “국민의 주거 안정을 보장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라며 “많은 국민께서 국가가, 나아가 정치가 그 의무를 다하고 있지 않다고 여기실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집 한 채 사려면 영혼까지 끌어 모아 빚을 내야 하는 나라에서, 노동해서 버는 돈으로 치솟는 집값을 감당할 수 없어 청년들이 절망하는 나라에서 주거기본권은 공염불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높은 집값 원인 중 하나로 공포 수요를 꼽으면서 “기본주택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본주택을 일컬어 ‘평생 임대주택 살게 만드는 정책’이라는 세간의 오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기본주택은 국민의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해 내 집 마련의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현재 국회에 발의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안(이규민 의원안) △토지임대부 기본주택 공급촉진을 위한 특별법(박상혁 의원안) △토지분리형 분양주택 공급촉진을 위한 특별조치법(노웅래 의원안) 등 기본주택 제도화 법안을 열거하면서 여야의 치열한 논의를 요청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이날 최원일 전 천안함장(예비역 대령)과 천안함 침몰 당시 전사한 고(故) 이상희 하사 부친인 이성우 유족회장을 40분 가량 면담했다. 윤 후보는 모두발언에서 “국격이라고 하는 것은 그 국가가 어떤 역사, 어떤 사람을 기억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국가를 위해서 희생된 장병들을 어떻게 기억하고, 그 사건을 어떻게 기억하느냐에 달려있는데 이 정부의 태도가 이해가 안 된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의 피격에 의한 것은 과학적으로 검증이 된 것”이라며 “의혹을 제기하고 보도하는 게 문제가 없다고 판명해서 우리 천안함 장병과 유족들의 마음을 많이 아프게 한 것에 대해 큰 잘못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선대위 구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선대위는 ‘총괄-상임-공동’ 3단계 선대위원장 체제로 구축하고, 그 아래에는 정책·조직·직능·홍보 본부와 당무지원종합본부·특보단 등 총 6개 선대본부를 두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윤 후보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가 공직생활을 오래 했지만 인사는 발표돼야 인사”라며 “발표 전에는 확인해주거나 과정과 경위가 어떻거나 등 인사와 관련된 후일담은 믿지 말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발표되면 보시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면 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