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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국제사회에 이바지하는 K-농업기술

[기고]국제사회에 이바지하는 K-농업기술

기사승인 2021. 11. 2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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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윤국장님 사진 - 복사본
권택윤 농촌진흥청 술협력국장
1962년 기술혁신 전담을 위해 설립된 농촌진흥청을 중심으로 축적된 농업과학 기술의 역할이 컸다.

지난 50년 동안 이어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혁신 투자 성과로 우리나라 농업은 5000만 국민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그간 다양한 소비양상에 맞는 4800여종의 새로운 품종을 만들었다.

이에 멈추지 않고 우리나라는 K-농업기술의 전파와 확대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K-농업기술은 개발 협력 파트너국의 식량안보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만성적인 식량부족을 겪는 아프리카에 전파된 K-벼 생산기술은 식량안보 정책 목표 달성에 활용되고 있다.

우리나라가 40년 전에 개발했던 다수성 품종은 현지의 환영을 받고 있으며, 현지 품종보다 맛과 수량이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농업기술은 과학기술 교류 사업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리나라가 60여년 동안 축적한 토양 데이터는 지금은 ICT 기술과 접목돼 정밀 토양지도 공공서비스로 활용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콜롬비아에 전파돼 현지 양파와 커피 생산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아시아 26개국 통합 토양지도 구축으로 활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K-농업기술은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인류공동체의 건강한 미래에 이바지하고 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 12개국 협력 파트너국과 함께 연구한 농업 환경 조기경보 시스템은 아시아의 농업생산성과 사람들의 삶에 이바지할 것으로 본다.

농촌진흥청은 K-농업기술의 주요 공여 기관으로 부상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0년 동안 개발 협력 파트너국에 농업기술을 전파하기 위한 22개국의 KOPIA(Korea Program on International Agriculture) 센터와 아시아 13개국, 중남미 12개국 그리고 아프리카 23개국이 참여하는 대륙별 농식품기술협의체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협력국의 맞춤형 기술개발 보급을 위한 공공기술 혁신 플랫폼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세계 농업발전과 식량문제 해결을 위한 K-농업기술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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