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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Q D램 가격 예상치 상회…반도체 메타버스 구축 핵심”

“삼성전자, 4Q D램 가격 예상치 상회…반도체 메타버스 구축 핵심”

기사승인 2021. 11. 2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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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6일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 D램가격과 주문량이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북미 클라우드 사업자와 Dell, HP 등 PC 업체들의 4분기 D램 주문량은 기존 전망치를 30%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서버 투자, 기업용 PC 수요증가, 3분기 대비 1/3 축소된 D램 재고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글로벌 PC업체들이 반도체 주문량을 증가시키고 있는데 PC 수요에 민감한 D램 현물가격 (DDR4 8GB)은 7월 이후 첫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바닥을 통과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D램 현물가격은 역사적으로 고정가격의 선행지표로 작용했기 때문에 D램가격은 내년 1분기에 바닥이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반도체가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의 핵심 인프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클라우드, 5G 에지컴퓨팅, 헤드셋 (VR, XR) 등에 고사양 그래픽과 고용량 반도체 탑재가 필수적”이라며 “향후 5년 내 10배 성장이 추정되는 메타버스용 헤드셋(VR, XR)은 스마트 폰과 유사한 메모리 탑재량이 필요해 2022년 애플의 시장 진입이 성장 촉매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저점 대비 7% 상승에 그쳐 SK하이닉스(저점 대비 28% 상승)와 비교해 상대적 매력도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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