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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토트넘, ‘한수 아래’ 무라에 1-2 충격패

손흥민의 토트넘, ‘한수 아래’ 무라에 1-2 충격패

기사승인 2021. 11. 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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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로이터연합
토트넘 손흥민(오른쪽)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2021-2022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G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무라에 패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로이터·연합
손흥민(29)의 토트넘(잉글랜드)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2021-2022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한수 아래로 여겨졌던 무라(슬로베니아)에 충격적인 패배를 허용했다.

토트넘은 26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마리보르의 스타디온 류드스키 브르트에서 열린 조별리그 G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무라에 1-2로 무릎을 꿇었다.

조 2위(승점7·2승1무1패)를 달리던 토트넘은 이날 패배로 승점을 더하지 못하고 16강에 직행할 수 있는 조 1위로 올라가지 못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피테셔(네덜란드)가 1위 렌(프랑스)과 3-3으로 비기고 승점 1을 추가하며 토트넘과 승점이 같아졌다. 조 2위마저 장담할 수 없게 된 토트넘으로선 다음달 10일 예정된 렌과의 조별리고 최종 6차전 홈 경기의 승리가 더욱 간절해졌다.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리그에 이어 유럽 클럽 대항전 3부 리그에 해당되는 콘퍼런스리그에서는 8개 조의 1위가 16강에 직행한다. 나머지 8개 팀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위 팀 및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2위 팀의 경쟁으로 결정된다.

손흥민을 교체 멤버로 가동한 토트넘은 전반 11분 상대팀 토미 호르바트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전반 32분 라이언 세세뇽의 퇴장으로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후반 27분 해리 케인의 감각적인 오른발 칩슛으로 간신히 균형을 맞춘 토트넘은 추가시간 4분이 지났을 때쯤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파고든 아마데이 마로샤에게 ‘극장골’을 허용하며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후반 9분 루카스 모라와 함께 교체 투입된 손흥민은 후반 13분 드리블 돌파에 이은 오른발 슛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하는 등 분전했지만 공격 포인트 추가에 실패했다.

이달 초 토트넘 사령탑에 오른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콘퍼런스리그에서 1승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1승1무를 각각 기록하는 등 무패 행진을 이어오다 부임후 첫 패배를 당했다. 경기가 끝난 뒤 “토트넘의 수준은 그리 높지 않다”란 말로 패배를 인정했다.

한편 무라는 콘퍼런스리그 이전 4경기에서 연패를 기록중이었다. 자국리그에서도 3경기 무승(1무2패)으로 중위권에 머물고 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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