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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방역강화대책 충분한 검토 거쳐 29일 발표”

중대본 “방역강화대책 충분한 검토 거쳐 29일 발표”

기사승인 2021. 11. 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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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위해선 추가접종 절대적 필요"
중대본 회의에서 발언하는 권덕철 장관<YONHAP NO-3478>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6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정부가 당초 26일 발표예정이었던 방역강화대책을 오는 29일 발표키로 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정부 대책을 종합적으로 발표하기 위해 어제 일상회복위원회를 거쳐서 국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부처 간 논의를 거치고 있다”며 “충분한 검토를 통해 다음주 월요일에 대책을 상세히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당초 이날 방역강화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으나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제)’ 확대 등을 놓고 업계와 관련 부처들의 의견이 모이지 않자 발표 일정을 연기했다.

권 1차장은 현재 코로나19 유행 상황에 대해 “우리는 지금 단계적 일상회복의 길로 들어선 후 불과 4주 만에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가장 큰 난관을 겪고 있다”며 “일일 확진자 수가 4000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고령층의 감염 확산으로 위중증자와 사망자가 빠르게 늘어나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이 한계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권 1차장은 “오늘까지 전 국민의 79.4%가 2차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확진자 중 64%가 돌파감염에 해당하고, 특히 60대 이상의 확진자 중 85%가 돌파감염자”라며 “고령층은 2차 기본접종 4개월 이후부터 돌파감염 증가세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그는 “돌파감염으로 인해 ‘전 국민 70% 2차 기본접종’이라는 일상회복의 전제가 흔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와 방역당국은 국민들의 일상회복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중증화 위험이 큰 60세 이상 고령층은 지체 없이 추가접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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