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쇼핑, 국내 리빙파워센터와 온·오프라인 연계 라이브커머스 진행

12월 국내 복합리빙쇼핑센터 내 K쇼핑 팝업스토어 운영 계획

K쇼핑이 지난 29일 목동 K쇼핑 미디어센터에서 국내 최대의 복합리빙쇼핑센터인 ‘리빙파워센터’와 온·오프라인을 연계(O2O)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최유성 K쇼핑 미디어커머스본부장(왼쪽)과 박완수 리빙파워센터 기흥지점장이 30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제공=KT알파

K쇼핑이 국내 최대의 복합리빙쇼핑센터인 ‘리빙파워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 온·오프라인 연계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K쇼핑은 모바일앱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모바일 라이브’ 방송은 지난해 1월부터 시작했다. K쇼핑 모바일 라이브는 초창기 주 1회 방송에서 현재 평일 매일 4회씩 주 20회 방송으로 편성을 확대했으며 9월 방송된 ‘생어거스틴 식사권’이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 주문액 1억원을 돌파한 바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29일 목동 K쇼핑 미디어센터에서 K쇼핑과 리빙파워센터 양사가 미디어커머스 활성화 및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다음달 10일 용인 기흥에 위치한 ‘리빙파워센터’에 K쇼핑 팝업스토어를 처음 오픈한다. 이어 현장에서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특집 방송을 진행하며 새로운 포맷의 K쇼핑 모바일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K쇼핑 협력사에게 팝업스토어라는 오프라인 판매 공간을 제공해 협력사의 우수상품을 직접 선보일 전망이다.

‘리빙파워센터’는 지하 3층부터 지상 4층으로 구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빙쇼핑센터로 한샘, 리바트, 일룸, LG전자, 삼성전자 등 유명 리빙, 생활가전 브랜드부터 메가박스 영화관, 키즈 엔터테인먼트 등 쇼핑 여가시설이 갖춰져 있다. 경부고속도로 부근에 위치한 입지로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10분 거리 내 이케아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 자리 잡았다.

최유성 K쇼핑 미디어커머스본부장은 “K쇼핑 라이브 커머스와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연계한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