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안성시, 미세먼지 청정 특화거리 준공식 가져

안성시, 미세먼지 청정 특화거리 준공식 가져

기사승인 2021. 12. 01. 16: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경과보고와 축사, 거리투어 순으로 진행
안성시, 미세먼지 청정 특화거리 준공식 가져
안성시는 지난 30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청정 특화거리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경기 안성시는 지난 11월 30일 안성시 미세먼지 청정 특화거리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김보라 시장과 김학돈 주민자치위원장·이원해 공도이장단협의회부회장·유영만 노인회장·유병수 공도읍체육회장·이상영 안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미세먼지 특화거리 조성사업 경과보고와 축사·거리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미세먼지 청정 특화거리를 조성한 곳은 지난해 10월에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된 공도읍 만정리 784번지 일원의 경관녹지 약 900m 구간으로 올해 19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했으며 미세먼지 저감 수종 식재, 공기정화블럭 교체시공, 옥외형 미세먼지 쉼터, 미세먼지 정보알림 경관조명 설치 등 다양한 그린 인프라를 구축해 쾌적하고 머무르고 싶은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고농도 미세먼지에 움츠러들지 않고 마음껏 야외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향후 이곳이 안성시 명소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공도는 서풍으로 인한 미세먼지 피해가 최초로 입는 장소인데 이번 사업으로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걷기 편한 공간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다시 이 공간을 활용해 주말장터도 열고 버스킹도 하면서 안성시만의 특화거리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