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5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2021년 주목할 인물 정치인 편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서적이 진열돼 있다. /연합뉴스
다자대결 구도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44.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7.5%를 각각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6.5%포인트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3054명에게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95% 신뢰수준에 ±1.8%포인트) 윤 후보는 전주 대비 2.3%포인트 낮아진 44.0%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지난 주보다 0.6%포인트 오른 37.5%로 조사됐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3.8%,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3.2%를 각각 나타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0.5%, 부정 평가는 56.8%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9.4%, 민주당 33.1%, 국민의당 6.9%, 열린민주당 5.5%, 정의당 3.8%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