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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그룹, 오너 3세 이태성·이주성 나란히 사장 승진

세아그룹, 오너 3세 이태성·이주성 나란히 사장 승진

기사승인 2021. 12. 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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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정기임원인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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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태성 세아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이주성 세아제강지주 사장./제공=세아그룹
세아그룹 오너가 3세인 이태성 세아홀딩스 부사장과 이주성 세아제강지주 부사장이 나란히 사장에 승진했다. 2017년 부사장 승진 후 4년만이다.

세아그룹은 승진 48명, 겸직 및 보직 2명을 골자로 하는 2022년도 정기임원인사를 발표한다고 6일 밝혔다.

금번 인사는 변화하는 사회와 고객 눈높이에 맞추어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통찰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전진 배치했다. 또한 나이·직무·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다양성을 추구함으로써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 리질리언스를 확립하고자 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인사에 따라 이태성 세아홀딩스 부사장과 이주성 세아제강지주 부사장이 나란히 사장 자리에 오르며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1978년생 동갑내기로 사촌간인 두 사람은 2014년 전무때 부터 승진 행보를 함께 해왔다. 두 사람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세아그룹의 사촌간 독립경영 체제는 더욱 굳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아그룹은 금번 인사를 통해 팬데믹 장기화에 따른 세계경제 질서 및 이해관계의 변화 등 녹록치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60여 년의 숱한 경험 속에 다져진 세아인들의 자신감과 능동적 혁신 의지를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바탕으로 고객·주주·파트너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미래를 향하여 변화해 나가고 있다’는 메시지와 비전을 제시하고 내일이 더욱 기대되는 지속가능한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하 2022년 정기임원인사 명단.

□승진

◇사 장
▲세아홀딩스 이태성 ▲세아제강지주 이주성 ▲세아에삽 조규환

◇부 사 장
▲세아홀딩스 백선우 ▲세아베스틸 김철희

◇전 무
▲세아제강지주 김태현 ▲세아제강 김석일

◇상 무
▲세아제강 백규한 ▲세아베스틸 홍성원, 이승재 ▲세아특수강 박상화 ▲세아엠앤에스 김수운 ▲세아엠앤에스 김충 ▲세아엘앤에스 장광덕 ▲세아아스틸 이현

◇이 사 보
▲세아홀딩스 여운상 ▲세아홀딩스 이윤아 ▲세아홀딩스 박성준 ▲세아홀딩스 고일섭 ▲세아홀딩스 김수진 ▲세아제강 홍정덕 ▲세아제강 이권한 ▲세아제강 류청 ▲세아베스틸 남궁석 ▲세아베스틸 이규웅 ▲세아베스틸 최준식 ▲세아베스틸 오병길 ▲세아베스틸 장용진 ▲세아베스틸 권오현 ▲세아베스틸 오승민 ▲세아창원특수강 백창욱 ▲세아창원특수강 심요섭 ▲세아창원특수강 강희철 ▲세아창원특수강 신정호 ▲세아특수강 윤한민 ▲세아특수강 우낙영 ▲세아씨엠 김후동 ▲세아씨엠 임선재 ▲세아엘앤에스 권기락 ▲세아항공방산소재 차행진 ▲세아항공방산소재 최창익

□겸직

◇전 무
▲세아특수강 이강현 세아메탈 대표이사

□ 보직
◇상 무
▲세아네트웍스 이근홍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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