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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지역 중기 지역서 가치사슬 형성해 혁신 성장 여건 조성해야”

권칠승 “지역 중기 지역서 가치사슬 형성해 혁신 성장 여건 조성해야”

기사승인 2021. 12. 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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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중소기업법 시행 시 테크노파크 위상 높아질 것"
권칠승 중기부 장관, '테크노파크(19개) 원장단과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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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중기부 장관이 7일 정부세종청사 중기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테크노파크(19개) 원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7일 “지역중소기업 육성 및 혁신촉진 등에 관한 법률이 내년 1월부터 시행되면 테크노파크가 그 법률에 따른 지역산업과 기업의 육성사업 전담 기관으로서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중기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테크노파크(19개) 원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테크노파크가 그간의 지역전략(특화)산업 육성이라는 단편적 기능에서 나아가 지역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체계 구축, 지역기업 실태조사·종합정보시스템 구축, 규제자유특구 기획·사업 지원, 스마트공장 기반 구축 등 다양한 기능을 종합해 지역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코로나19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지역경제 상황을 타개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역산업, 중소기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방향의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테크노파크가 주도적으로 지역중소기업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방향에 대해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지역의 주력 중소기업군이 지역 내에서 가치사슬을 형성해 사업전환이나 생산 품목 다변화 등을 통해 혁신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며 “규제자유특구의 신기술과 지역 전통 제조기업 간 다양한 협업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것도 새로운 지역 정책의 주요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탄소 업종이 많은 전통 제조 중소기업군에 대해 제조와 공정의 혁신이 필요한데 기존처럼 개별기업 단위의 지원이 아니라 해당 기업군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문제를 풀어주는 방식도 있다”며 “예를 들면 해당 기업군이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기술 애로나 제조 공정상의 비효율 등을 지역의 대학,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개선방안을 찾아 해당 지역생태계에 확산하는 방식으로 정책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권 장관이 제시한 정책 패러다임에 대해 김선민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자동차 등 기존 주력산업의 성장세가 하락하고 있어 새로운 산업의 가치사슬과 핵심 품목 중심의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기획하고 있다. 광주의 기존 가전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지능형 공기 산업 거점을 조성하겠다”고 했으며, 권대수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지난달 대구 지역기업의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구혁신투자협의회를 발족하고 기업 맞춤형 투자 및 기업상장(IPO) 활성화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해 대구의 주력 5+1 신산업(물·로봇·미래차·의료·에너지·스마트시티)에 대한 투자유치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오늘 토론한 내용들을 구체화해 지역의 위기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이 주도하고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테크노파크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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