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022501001933500159651 | 0 | 금태섭 전 의원./송의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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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했다.
이양수 선대위 대변인은 7일 금 전 의원이 선대위 총괄상황본부 산하 전략기획실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총괄상황본부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직속 조직으로, 임태희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본부장을 맡고 있다.
금 전 의원은 이른바 ‘조국 사태’ 당시 소신 발언을 쏟아내 민주당 주류인 친문계(親문재인계)와 갈등 끝에 탈당한 바 있다. 그는 지난달 15일 김 총괄위원장의 출판식에서 발간위원장을 맡는 등 김 총괄위원장의 측근으로 꼽힌다.
이밖에도 이철규 의원이 총괄상황본부 종합상황실장, 오신환 전 의원이 상황1실장, 정희용 의원이 상황2실장, 정태근 전 의원이 정무대응실장 등으로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