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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LA문화원과 ‘2021 다리어워드’ 개최…올해의 기업 ‘코코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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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성 기자

승인 : 2021. 12. 10. 09:26

콘진원, 2021 다리어워드 사진
지난 8일(현지시각)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1 다리어워드’에서 올해의 인물로 ‘크레이그 플레스티스(Craig Plestis)’가 선정됐다. 올해의 기업에는 코코와가 이름을 올렸다.(왼쪽부터 주성호 콘진원 미국비즈니스센터 센터장, 박근희 코코와 대표, 크레이그 플레스티스, LA한국문화원 박위진 원장)./제공=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는 지난 8일(현지 시각) LA한국문화원과 미국비즈니스센터에서 ‘2021 다리어워드(Dari Awards)’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미 양국의 문화산업 교류 및 발전을 위한 문화적 교량 역할을 한다는 의미로 명명된 다리어워드는 지난 1년간 한국 콘텐츠의 미국시장 진출 및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의 인물’로는 크레이그 플레스티스(Craig Plestis) 스마트독미디어 대표 및 총괄 제작자가 선정됐다. ‘올해의 기업’ 부문에는 미주 지역 한국 방송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인 ‘코코와(KOCOWA)’가 이름을 올렸다.

크레이그 플레스티스는 △복면가왕 △너의 목소리가 보여 △마이리틀텔레비젼 등 국내 예능 프로그램을 미국에서 리메이크하며 K-포맷의 우수성을 성공적으로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 미국 방송콘텐츠 시장에서 한국판 넷플릭스로 불리는 코코와는 한국 방송 콘텐츠를 북·중·남미 전역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구글(Google)과 로쿠(Roku), 컴캐스트(Comcast), 비키(Viki) 등 현지 대형 미디어 기업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안정적인 서비스와 고품질 자막 제공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조현래 콘진원장은 “K-콘텐츠가 글로벌 콘텐츠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한미 간 문화교류 또한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K-콘텐츠가 미국을 비롯한 세계시장과 교류하며 성공적으로 해외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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