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부터 5개월 간 수기공모전을 진행했으며 공모전 결과최우수상 1편(상금100만원) 등 9편에 대해 상금 540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우수 수상자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상장과 상금을 전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테스트유학원 대표는 “사업이 힘들 때 신용보증재단의 따뜻한 지원은 한줄기 빛이었다”고 했으며, 우수상을 수상한 장보고마트의 대표는 “신용보증 승인을 통보받던 날 다시 용기를 얻고 마트로 씩씩하게 희망을 꿈꾸며 들어섰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6년부터 진행해 온 신보중앙회의 보증지원 수기공모는 올해로 제15회째 개최됐으며 2012년부터 ‘우리가 가면 건널목이 된다’는 부제 아래 진행 중이다. 전국 16개 지역신보를 통해 보증지원을 받은 고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공모양식 또한 수필(자유형식)이다.
이상훈 신보중앙회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들으면서 신보중앙회와 지역신보가 소상공인에게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새삼 깨달았다”며 “내년은 소상공인들의 모든 일상이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