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바른 생활습관 관심 높아져 판매↑
애플, 삼성, 가민, 어메이즈핏 등 주요 브랜드
|
연말이 되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글이다. 스마트워치의 가격대는 20만~40만원대로 2030세대가 즐겨찾는 선물 품목으로 꼽힌다. 친구나 연인의 선물로 스마트워치를 고르는 이들도 적지 않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매년 12월 스마트워치와 무선이어폰 등 스마트폰 액세서리 판매량이 급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워치 시장 1위 애플의 시장점유율 추이를 보면 이 같은 흐름은 더욱 뚜렷하다. 애플의 스마트워치 시장점유율은 매년 4분기 최대 기록을 세우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2019년 △1분기 26% △2분기 23% △3분기 26% △4분기 34%의 스마트워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4분기 시장 점유율이 확 뛴 것이다. 지난해에도 상황은 비슷했다. 애플은 2020년 △1분기 30% △2분기 30% △3분기 28% △4분기 40%의 시장점유율을 보였다. 앞선 세 분기보다 4분기에 유독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4분기 애플워치 판매 증가는 ‘블랙프라이데이’ 등 할인 행사와 연말 선물로 애플워치가 큰 인기를 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애플워치는 아이폰을 사용하는 MZ세대(1980~1990년대 중반 출생자)의 필수품으로 떠오른지 오래다. 애플워치의 사각 프레임에 샤넬, 까르띠에의 워치페이스를 띄우거나, 스트랩을 교체해 명품처럼 연출할 수 있어서다. 애플이 세계적인 명품브랜드 에르메스와 선보이는 애플워치 전용 스트랩은 매년 출시 때마다 조기 품절될 정도다.
|
한편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스위스 시계 산업 전체를 넘어섰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인 애플워치의 지난해 판매량은 3390만대인데, 스위스 시계 기업들이 출하한 2100만대보다 1000만대 이상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