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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지난해 잠정매출 68조6556억원…전년比 18.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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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승인 : 2022. 01. 11. 09:42

TSMC 10일 잠정 매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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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대만 16팹 전경/제공=TSMC
대만 TSMC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1조5874억1500만 대만달러(약 68조 6556억원)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년(1조3392억5500만 대만달러) 동기 대비 18.5% 늘어난 규모다.

지난해 12월 매출은 1553억8200만 대만달러(약 6조 7202억원)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32.4% 늘었고, 전달(11월)보단 4.8% 늘었다.

TSMC는 세계 최대 반도체위탁생산(파운드리) 기업이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세계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58%를 차지하고 있다. 첨단 반도체부터 100나노미터(㎚, 10억분의 1m) 이상 범용 제품까지 생산할 수 있으며 최대 고객사로 애플을 보유하고 있다. TSMC는 삼성전자와 7나노미터 이상 첨단 공정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TSMC의 지난해 호실적은 파운드리 수요 급증, 애플의 아이폰13 판매량 증가 효과로 풀이된다. TSMC가 지난해 3분기 단행한 반도체 제조단가 인상 역시 수익 증가에 힘을 보탰다.

중국계 투자은행인 차이나 르네상스는 1월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경쟁업체가 수혜를 봤던 가격인상의 효과가 재무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올해 매출 전망치 뿐만 아니라 2023년 매출 전망치도 상향 한다”고 밝혔다.

한편 TSMC는 미국 애리조나주, 일본 구마모토현에 파운드리 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 애리조나주는 이미 터닦기 작업이 진행 중이고, 구마모토현 공장은 일본 정부로부터 7조원 상당의 보조금을 받는다. TSMC는 유럽연합(EU) 권역에서는 독일 정부와 파운드리 공장 설립을 놓고 협상 중이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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