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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강소기업은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중기부, 지자체, 지역유관기관이 함께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을 지원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다. 2022년 전 세계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중기부, 지자체, 민간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수출마케팅, 지자체 자율지원, 대출금리 우대 등 맞춤형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2011년부터 작년까지 총 1643개사의 수출 강소기업을 발굴해 왔으며 2021년에는 전 세계(글로벌) 강소기업 200개사를 신규발굴해 총 803개사 대상으로 해외마케팅 121억원, 지자체별 특화프로그램 69억원, 연구개발(R&D) 132억원 등을 지원했다.
2018년 전 세계 강소기업인 꿈비는 4년간 19개 국가, 34개 업체에 놀이방 매트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전 세계 강소기업 지정 전인 17년 대비 수출이 151%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또한 2021년 전 세계 강소기업 인텍플러스도 전세계 150개 고객사에 반도체 후공정 패키지 검사장비 2000대를 수출했으며 지정 전인 2020년 대비 2021년 수출실적이 123% 증가했다.
강기성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2021년 1000만 달러 이상 수출기업이 전년대비 400개사 이상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중소기업 수출시장을 견인했다”며 “앞으로도 수출우수기업 지정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매출 규모 100억원 이상, 수출 규모 500만 달러 이상의 기업은 2월 9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전세계(글로벌) 강소기업을 신청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