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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 우리는’ 최우식♥김다미, 다시 시작하는 연인이 마주한 현실

‘그 해 우리는’ 최우식♥김다미, 다시 시작하는 연인이 마주한 현실

기사승인 2022. 01. 1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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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우리는
‘그 해 우리는’/제공=SBS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최웅(최우식)과 국연수(김다미)가 이별의 기억을 마주했다.

17일 방송된 13회의 시청률은 4.9%(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 순간 최고 5.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웅, 국연수의 동상이몽 두 번째 로맨스가 그려졌다.

이별 후 연애를 대하는 최웅과 국연수의 자세는 달랐다. 최웅에게 연애란 영원히 살고 싶은 새로운 세상이었다. 반면, 국연수는 ‘불행은 행복의 얼굴로 다가온다’라는 사실을 되뇌며 또다시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방심하지 않고 철저히 대비했다.

국연수의 달라진 모습에 최웅은 이상함을 감지했다. 가로등 아래 최웅을 세워두고 어설프게 입맞춤을 시도하며 ‘억지’ 로맨틱 무드를 조성하는 국연수. 이에 데이트 내내 지켜보던 최웅이 어이없는 듯 뭐 하는 거냐고 묻자, 국연수는 시무룩한 얼굴로 “자주 싸우고 헤어지는 커플일수록 다시 헤어질 확률이 더 높대. 서로에 대한 예측이 가능해서 이젠 기대치도 없대”라며 글로 배운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최웅은 “새로워. 늘 새로워. 난 널 예측한 적 한 번도 없어. 나는 네가 그냥 좋아. 매번 새로운 잔소리를 만드는 네가 좋다고”라고 변함없는 사랑을 고백했다.

방송 말미 최웅은 국연수가 없는 집에 다녀갔다. 할머니 강자경(차미경)과 단둘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는 말에 걱정이 된 국연수는 최웅의 집으로 향했다.

그가 거실 테이블에서 프랑스 건축학교 입학 안내서를 발견했지만 최웅은 별 관심 없다는 듯 둘러댔다. 이에 대해 대화를 나누던 도중, 대학 졸업장도 받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란 국연수는 그가 유학의 기회를 포기했던 대학 시절을 생각했다.

‘그 해 우리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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