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532명·사망 74명
| 강추위 속 선별진료소<YONHAP NO-1471> | 0 | 18일 오전 서울시청 앞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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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00명대 후반을 나타냈다.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4071명)보다 1734명 늘어난 5805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70만5902명이 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 전인 12일(4383명)보다 1422명 많고, 2주 전인 5일(4441명)과 비교해서도 1364명 많다. 5000명대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30일(5034명) 이후 20일 만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532명으로 전날(543명)보다 11명 줄면서 사흘 연속 500명대로 집계됐다.
다만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74명으로 전날(45명)보다 크게 늘어 누적 사망자는 6452명이 됐다. 국내 치명률은 0.91%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431명, 해외유입이 37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125명, 경기 2116명, 인천 401명, 광주 218명, 대구 197명, 경남 183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