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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 “올해 성장 모멘텀 구축…수주목표액 3조”

신동아건설 “올해 성장 모멘텀 구축…수주목표액 3조”

기사승인 2022. 01. 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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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브랜드 '파밀리에' 새 BI 공개 예정
사진. 신동아건설 비전2022 선포
신동아건설 임직원들이 2018년 사업계획 목표달성 결의대회에서 ‘비전2022’를 선포하고 있다. /제공=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이 올해를 ‘성장 모멘텀 구축의 해’로 삼고 사업 수주 목표액 3조원 달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존 주력 사업 고도화와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신동아건설은 올해 사업 수주 목표액을 3조원으로 정하고 올해를 ‘성장 모멘텀 구축의 해’로 삼겠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회사는 올해 공공·도시개발·정비·토목사업 등 기존 주력 사업부문 고도화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M&A, 물류센터, 친환경사업 등 신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는 등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앞서 진현기 신동아건설 사장은 지난해 12월 취임사를 통해 경영 효율성 제고와 신사업 진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신동아건설은 또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경영을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삼고 안전팀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하는 등 현장 안전·보건관리 역량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주택 품질 향상 뿐 아니라 주택플랫폼 ‘이지큐(EziQu)’ 등 차별화된 주거상품도 선보이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14년만에 주택 브랜드 ‘파밀리에(FAMILIE)’를 리뉴얼하고 내달 초 공개할 예정이다.

진 사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현장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안전 경영에 매진할 것”이라며 “새로운 BI 공개를 기점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제공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브랜드 경쟁력 강화, 고객 만족도 향상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아건설은 지난해 총 2조2000억원의 수주고를 달성하면서 전년도 1조6500억원에 이어 2010년 이후 최대 수주 실적 기록을 또 한 번 갈아치웠다.

신동아건설은 오는 3월 경기 의정부시 주상복합아파트와 신진주역세권 타운하우스를 시작으로 약 3000여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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