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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 확진자수 감소세…파우치 “2월 중순, 정점 지나 내려올 것”

미국, 코로나 확진자수 감소세…파우치 “2월 중순, 정점 지나 내려올 것”

기사승인 2022. 01. 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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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9일 9만→18일 2만2000여명
"오미크론, 빨리 상승했다 빨리 하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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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스타 패밀리 유튜브 캡처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약 한 달 만에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기준 미국의 7일간 일일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75만6752명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 후 최근 80만명 선을 유지하다 17일 79만553명으로 내려온 뒤 18일 급격한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2주 전과 비교한 증가율에서도 1.38배를 기록해 지난 10일 해당 수치가 3배를 넘었던 것에 비하면 감소 추이가 뚜렷한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확진자수 추세와 2∼3주의 시차가 있는 입원 코로나19 환자수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18일 기준 일일 평균 입원 환자는 2주 전보다 47% 늘어난 15만6894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평균 사망자는 2주 전보다 43% 늘었지만 최근 2000명에 근접했던 것에서 1889명으로 소폭 내려왔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19일(현지시간) “2월 중순이 되면 미국 대부분의 주(州)는 정점을 지나 방향을 바꿀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신규 확진자가 감소하기 시작하고 입원 환자도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파우치 소장은 “뉴욕시와 뉴욕주, 뉴저지주 지역은 이미 정점에 도달했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확진자 숫자가 극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뉴욕주의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9일 최고치인 9만여명에서 18일 기준 2만2000여명으로 빠르게 감소했다. 뉴저지주도 지난 7일 3만8000여명에서 18일 1만1000여명으로 급감했다.

이와 관련해 AP통신은 “남아프리카를 비롯해 영국, 프랑스 등 다른 나라처럼 미국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빨리 상승하고 빨리 하강하는 패턴을 따를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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