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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 지주사 전환한다…사업회사 물적분할 예정

세아베스틸, 지주사 전환한다…사업회사 물적분할 예정

기사승인 2022. 01. 2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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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강 사업 특화 관리 및 자회사 시너지 창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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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그룹의 특수강 전문 자회사 세아베스틸이 사업회사를 물적분할하고 지주사로 전환할 예정이다. 특수강 제조를 넘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취지다.

세아그룹은 20일 특수강 제조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세아베스틸을 지주회사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회사를 물적분할해 세아창원특수강, 세아글로벌 등 종속 자회사와 병렬로 배치하고, 세아베스틸 홀딩스(가칭)가 특수강 사업 전반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구조다.

세아베스틸의 지주사 전환 추진은 최근 특수강 사업부문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에 따른 행보로 풀이된다. 세아베스틸 지주사는 세아홀딩스 산하 특수강 전문 중간지주회사로서 관련 사업을 통합 관리한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특수강 사업을 총괄하면서 시너지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자회사들이 영위하는 특수강, 스테인리스, 특수하금, 티타늄 등 특수 금속 소재 사업 내에서 미래 성장성이 높은 제품 포트폴리로 개편하면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존속법인이 지주사로 전환되면서 상장사 지위를 유지하고, 신설 사업회사는 특수강 사업 경쟁력 확보에 더 주력할 전망이다. 신설 사업회사의 상장 계획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간지주사를 별도로 세우면서 세아홀딩스는 그룹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현재 세아홀딩스는 현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의 조카인 이태성 사장이 이끌고 있다.

전환 작업은 오는 3월 25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4월 1일 분할을 완료하는 것으로 추진된다. 세아그룹 관계자는 “세아베스틸지주는 지주회사 전환을 계기로 이사회 중심의 지배구조 확립 및 탄소중립 장기 로드맵 구축 등 ESG 경영체계를 정착시키고, 비재무적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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