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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넥슨과 홍익대는 프로젝트 모드를 활용해 메타버스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습 중심의 교과과정을 홍익대 게임학부 내 ‘Project Based Learning(PBL)’ 전공교과목으로 개설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모드는 본인만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른 이들과 공유할 수 있는 창작 플랫폼이다. 손쉽게 콘텐츠를 만드는 꾸미기 모드부터 프로그래밍으로 고난도 개발까지 가능하다.
김대훤 넥슨 신규개발 총괄 부사장은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도구 ‘PROJECT MOD’를 활용해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종욱 홍익대학교 총장은 “메타버스 시대에 게임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넥슨과 협력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메타버스 분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