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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 없다’ 결단식 참가 선수 및 지도자 전원 음성

‘추가 확진 없다’ 결단식 참가 선수 및 지도자 전원 음성

기사승인 2022. 01. 26.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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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로고. /대한체육회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 열흘을 앞두고 25일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현장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참석한 것으로 드러나 체육계에 비상이 걸렸다. 다행히 당시 현장의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가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6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결단식에 참석한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입촌 선수와 지도자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전원 음성 결과를 받았다.

전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결단식에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체육회 직원 1명이 참석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체육회는 이 확진자가 결단식 행사 시작 직후인 오후 4시 6분쯤 확진 통보를 받고 즉각 행사장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결단식은 4시에 열렸지만 관계자들이 3시부터 입장한 터여서 감염 위험이 있었다.

결단식 뒤 소식을 접한 진천 선수촌 입촌 선수와 지도자들은 충북 진천 성모병원으로 이동해 PCR 검사를 받았다.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아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는 올림픽 참가를 위한 종목별 훈련을 재개했다.

대한체육회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결단식 직전 인근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체육인대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도 선제 코로나19 검사를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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