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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배터리 매출 정체로 단기 실적 불가피”

“포스코케미칼, 배터리 매출 정체로 단기 실적 불가피”

기사승인 2022. 01. 2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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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27일 포스코케미칼에 대해 배터리 부문 매출 성장 정체로 단기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16만5000원으로 13% 하향했다.

포스코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19% 증가한 5373억원, 영업이익은 2% 감소한 205억원을 기록했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전기차 생산 차질 영향으로 배터리 소재 부문의 합산 매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범용 전기차 배터리향 매출 비중 높은 음극재 부문 매출이 같은 기간 32% 감소했다”며 “매출 성장 정체와 원가 상승 부담으로 배터리 부문 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훼손됐다”고 판단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실적도 부진할 전망”이라며 “동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 37% 감소한 5244억원, 215억원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배터리 소재 부문이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배터리 출하 감소 영향이 지속되며 부문 합산 매출은 낮은 수준의 성장률에 머물 것”이라며 “다만 반도체 공급 부족은 올해 하반기 중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글로벌 탄소 배출 규제 하에서 전기차 배터리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배터리 부문의 합산 중장기 매출은 전방 시장 확대·신규CAPA 가동을 고려할 때 작년 8500억원에서 올해 1조500억원, 내년 2조2000억원, 2024년 4조8000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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