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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미술관·박물관서 전시 보고 체험 즐겨볼까

설 연휴 미술관·박물관서 전시 보고 체험 즐겨볼까

기사승인 2022. 01. 2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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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무료 개방, 국립민속박물관 설맞이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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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년 설맞이 이벤트 ‘미술로 새해, 호랑이띠 모여라’./제공=국립현대미술관
설 연휴를 맞아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우선 국립현대미술관은 설 연휴 미술관을 무료로 개방한다.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 4개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서울관은 설 당일인 2월 1일 하루 휴관한다.

현재 서울관에서는 이건희컬렉션 특별전, 아이웨이웨이 개인전 등이 열리고 있다. 덕수궁관에서는 박수근 개인전, 과천관에서는 최욱경 개인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청주관은 국제미술 소장품 기획전 ‘미술로, 세계로’를 열고 있다.

연휴 기간 임인년 설맞이 이벤트 ‘미술로 새해, 호랑이띠 모여라’도 진행된다. 오는 31일 미술관을 방문하는 호랑이띠 관람객에게 관별로 선착순 20팀 국립현대미술관 초대권을 증정한다. 다음 달 6일까지는 미술관 방문이나 기부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커피 모바일 쿠폰을 선물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다음 달 2일까지 ‘임인년 설맞이 한마당’ 행사를 연다.

서울 본관과 어린이박물관에서는 호랑이 가면 색칠하기, 윷점으로 운수 알아보기, 연하장에 안부 적기, 가오리연 나누기 등이 진행된다. 목판에 까치와 호랑이를 그리는 행사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파주관에서는 달력 나누기, 편지 쓰기, 수장고에서 ‘복’(福) 자와 호랑이 문양 찾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설날인 내달 1일에는 모두 휴관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설 연휴에 전국에 있는 소속 박물관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인다. 윷점 보기, 복주머니 나누기, 민속놀이 체험 등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지난달 개막한 특별전 ‘조선의 승려 장인’과 ‘칠(漆), 아시아를 칠하다’ 등 다양한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다만 설날인 내달 1일은 박물관 문을 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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