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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공공서비스 중심 2.6만명+α 규모 정규직 채용”

홍남기, “공공서비스 중심 2.6만명+α 규모 정규직 채용”

기사승인 2022. 01. 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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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공공기관 중심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지를 다시 천명했다.

홍 부총리는 28일 ‘제 1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주재하며 “전반적으로 올해 공공기관 정책방향도 연장선상에서 더 속도내고 깊이를 더하는 차원에서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홍 부총리는 “공공기관들이 국민요구에 부합한 공공성·효율성·투명성을 제고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는 경영혁신 가속화가 기본”이라며 “직무급 중심 보수체계, 재무건전성 강화, 공공기관 통합공시 강화 등은 물론 올해 첫 도입이 확정된 노동이사제의 현장안착을 위한 후속조치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고용 창출 특히 입직청년들이 선호하는 괜찮은 일자리 창출에 공공기관들의 선도적 역할 수행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면서 “올해 공공보건, 한국판 뉴딜 추진 등 경제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는 공공서비스를 중심으로 2만6000명+α 규모 정규직을 채용하고 직무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인턴규모도 2만2000명+α 규모로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청년고용의무제 적용기간을 2023년까지 2년 연장하고 아울러 장애인 의무고용비율, 지역인재채용 인원비중을 각각 3.6%, 30%까지 확대했다”면서 “경영평가제도 관련 평가지표를 기관 핵심기능·사업 중심으로 개편하고, 특히 안전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안전등급 평가결과를 경영평가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 부총리는 “올해 경제정책 목표 ‘완전한 경제회복 및 선도경제로의 도약’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의 경기 버팀목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올해 도로·철도 등 SOC, 신재생에너지, 주거안정 등을 중심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67조원 규모의 공공투자를 차질없이 실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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