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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화요일은 밤이 좋아’서 MC→댄서까지 1인 3역 소화 “부캐도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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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2. 02. 16. 08:24

정동원
정동원 ‘화요일은 밤이 좋아’/제공=TV조선
가수 정동원이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다재다능한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에서 정동원은 ‘행운요정’ 스포일러를 위해 ‘행운 톱10’ MC로 등장했다.

정동원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장민호는 “부캐를 수집하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정동원은 “부캐가 아니고, 진짜 있는 사람들의 직업이다”라고 답하며 MC 정동원과 김태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마치 생방송 진행을 떠올리게 만드는 진행 실력을 뽐낸 정동원은 ‘요정K’ ‘17살에 데뷔’ ‘댄싱퀸’ 등의 키워드로 행운요정에 궁금증을 더했다.

이어 박현빈 스페셜 무대에서는 빨간 천막 뒤로 등장해 갑작스러운 비둘기 마술로 웃음을 선사했다. 까만 모자와 함께 무대에 나선 정동원은 모자에서 비둘기 모형을 꺼내는가 하면, 붐과 장민호의 공중부양 마술을 거들었다.

이날 행운권 라운드에서는 김완선이 행운요정으로 출연했다. 정동원은 행운요정을 소개하며 직접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열창했다. 정동원은 추억의 ‘토끼춤’을 비롯한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드러냈다.

김완선의 등장에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자 정동원은 “이제 행운요정 섭외 안 하려고 한다”라며 “왜 제가 나오니까 끌고 가려고 하냐”고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다.

정동원은 이날 방송을 통해 음악방송 MC부터 깜짝 마술, 행운권 라운드 진행까지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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