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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DU, 전 세계 단 2대 뿐인 ‘전기 자전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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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2. 02. 1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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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릴라 x 슈퍼73 전기바이크./ 제공 =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가상현실 캐릭터 제이릴라와 미국 전기자전거 브랜드 슈퍼73이 협업한 커스텀 바이크를 단독 판매한다.

18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이번 전기자전거는 전 세계 단 두 대만 한정 출시됐으며, DU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래플(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판매된다.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응모 가능하며 28일 오전 당첨자에 한해 개별 안내가 발송될 예정이다.

슈퍼73의 인기 모델인 ZG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화성에서 온 제이릴라가 지구상의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기 위해 탈 것을 고민하던 중 환경과 멋을 모두 지킬 수 있는 전기 자전거를 선택했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다.

제이릴라의 캐릭터를 모티브로 삼은 화이트 ZG 바이크와 우주의 오로라를 모티브로 한 멀티 컬러 ZG 바이크 두 가지로 출시된다. 판매가는 각 359만원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DU 관계자는 “기존 틀과 고정관념을 깨는 협업 한정판 제품들을 선보이며 득템력에 열광하는 2030을 사로잡을 계획”이라면서 “이번 전기자전거는 가상현실의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전 세계 단 두 대뿐인 제품인 만큼 소장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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