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9년 2월 3개년 주주환원정책을 밝혔다. 당시 배당을 잉여현금흐름(FCF)의 20~40% 수준으로 지급하고 중간배당을 신설하는 것이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가 지난 17일 장 마감 후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을 밝혔다”며 “핵심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라고 전했다.
그는 “모두 계획대로 이행했다”면서 “지난 주주환원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주주환원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2월에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 핵심 역시 배당과 자사주 매입, 그리고 소각”이라며 “배당기준정책을 FCF에서 배당성향 20~30%로 변경했다. 중간배당은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대모비스는 올해 자사주 3300억원을 매입하고 이 중 19%인 625억원을 소각할 계획”이라며 “주주환원 외에도 주가 수익률을 관리해 총주주수익률(TSR)도 높일 계획”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3년간 전동화 및 핵심부품에 3조~4조원을 투자하고 반도체, 소프트웨어, 자율주행 등 미래성장 동력에도 3조~4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며 “또 지배구조 전문가로 신규 사외이사로 김화진 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사회 내 다양성도 현대차그룹 내 주요 계열사 중 가장 돋보인다”며 “이에 따라 주주환원정책에 TSR을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