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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적용 혁신기술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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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승인 : 2022. 02. 24. 09:29

최대 14개 과제 선정…과제별 3억원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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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세종·부산)에 중소기업의 혁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가시범도시에 도입 가능한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스마트시티 산업생태계를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공모 사업은 혁신서비스를 5개 분야로 나눠 시범도시에 적합한 우수 기술을 발굴하고 실증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분야를 △스마트 인프라(4건) △교통 물류(5건) △헬스 교육(4건) △에너지 환경(4건) △안전 생활(5건) 등 등 5개로 나눠 우수 기술을 발굴하고, 최대 14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별로 최대 3억원(총 37억9000만원)의 실증비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는 중소기업이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에서 대기업과 상생할 수 있도록 대기업에는 별도 참여요건을 부여한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25일까지 30일로 중소기업의 충분한 참여 검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으며 선정 결과는 오는 4월에 발표한다. 국토부는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국토부 허나윤 스마트도시팀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 기술이 국가시범도시에서 검증되어 스마트시티 산업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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